▲ 파미셀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모더나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의 희비가 오전에 이어 엇갈리고 있다.

파미셀은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5%(150원) 상승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장 거의 내내 상승세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47%(95원) 하락한 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오전 폭락하다 낙폭이 줄어들더니 낮에 잠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더나 관련주로 정확하게 100% 일치하는 것은 없다. 다만 코로나백신과 관련된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의 창립멤버라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어 만 기자  uhrm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