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한진칼 3자배정 유상증자는 적법…KCGI 가처분 신청 무책임"

조승환 기자l승인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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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한진그룹은 23일 "한진칼 3자배정 유상증자는 '경영상 목적'에 부합하는 적법 절차"라며 "항공산업의 생존을 위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 KCGI의 이번 가처분 신청은 지극히 무책임한 행태"라고 주장했다.

앞서 사모펀드 KCGI는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반발하며 법원에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한진그룹은 이날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한진그룹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국내 항공산업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이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자회사의 직원을 포용할 것이라 천명했으며, 조원태 회장, 우기홍 사장도 이를 공개적으로 수차례 확인했다"며 "항공산업 재편을 통해 일자리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사적 이익 극대화를 위해 투자하는 '외부 투기세력'의 주장에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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